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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외나무다리 어디에 있나요?

오늘 방송에서 방문한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가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써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듯 흐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섬처럼 떠있는 육지 속 섬마을이 무섬마을이라고 하네요. 30년 전만 해도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이어 다리를 놓고 내성천을 건거 뭍의 밭으로 일하러 갔으며, 장마가 지면 다리는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일쑤였다고 해요.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다리를 다시 놓았다고 합니다. 현재의 외나무 다리는 지난 350년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로 길이는 150m입니다.

1979년 현대적 교량이 설치되면서 사라지게 된 이 다리는 마을 주민과 출향민들이 힘을 모아 예전 모습으로 재현시켜두었고 무섬마을의 상징과도 같은 다리가 되었습니다. 

무섬마을에 대한 정보

무섬마을은 원래 물섬마을이라고 불렸는데 발음상의 이유로 무섬마을이 되었다고 해요. 양반도 평민도 모두 함께 공부했다는 조용한 선비의 마을, 무섬마을은 마을을 품은 산과 물줄기에 놀라고 그안에 들어선 멋진 고택의 모습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마을의 자연환경은 그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이곳에서는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도 했는데 2005년 9월에 시작한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무섬마을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져 내려오던 전통놀이를 재현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라고 합니다.

영주에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까지 영주여행은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오늘 방송에 나온 외나무 다리는 어디에 있나요?

무섬외나무다리⎮경주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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