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저녁 1755회 [신 전원일기] 4월 6일 촬영장소
전남 무안에서 금슬 좋기로 소문난 부부 진선권(43) 씨와 남소라(36) 씨! 7년 전 결혼과 동시에 귀농해 아직 배울 것 많은 초보 농부지만 부부는 서로의 얼굴만 봐도 꺄르르 웃어가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부부의 웃음 소리를 멈추게 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시아버지 진일장(78) 씨다. 무려 50년째 감 농사를 짓고 있는 시아버지는 타지에서 감 농사를 배우겠다며 찾아오는 수강생들이 있을 정도로 알아주는 ‘감 박사’다. 그러다보니 아들 선권 씨에게는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 반면, 며느리 소라 씨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며느리 바보’ 시아버지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어색한 두 남자 사이를 가운데에서 이어주는 살가운 며느리 소라 씨가 더 고맙게 느껴진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서로에게 표현 못하는 두 남자 사정을 아는 이는 싹싹한 소라 씨, 시아버지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감으로 파이를 준비한다. 아버지와 아들은 감 파이를 들고 서툴지만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는데... 감 농사꾼 부자(父子)의 농사현장 위치를 공개합니다.
[신 전원일기] 4월 6일 수요일 촬영장소
주소 : 무안군 현경면 현화리 37-1
전화 : 061-453-6460
촬영장소는 현화농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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