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160개나 되는 장독을 관리하는 열정 많은 요리연구가 탈북인 허진 씨(58)를 만나보자. 2006년 한국에 입국한 그녀는 최소한의 양념을 가지고, 천연 재료만으로 요리하겠다는 자신만의 요리 철학으로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다. 북한에서의 요리법을 가져와 통일 밥상을 차려오던 그녀, 이번에 선보일 요리들은 특별히 고향에서의 봄맛을 떠올리게 만든다는데? 첫 번째 요리는 데친 취나물 위에 가자미를 올린 뒤 간장 양념을 해 맛있게 쪄낸 취나물가자미찜. 간장은 특별히 각종 해산물을 넣은 어간장을 썼다는 명인. 여기에 파기름을 더해 나물 특유의 풋내를 없애고 식감을 부드럽게 했다. 두 번째 요리는 푸른 쑥을 넣고 꽁치 완자와 함께 끓여 낸 꽁치완자쑥국! 간을 할 때 후추 대신 방아잎을 넣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단다.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고 산뜻한 봄 향기를 선물할 명인의 밥상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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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록정
주소 : 강원 태백시 절골2길 24(황지동)
전화 : 010-2391-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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