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평택 한옥 카페 커피 한잔할래요?'
경기도 평택에 가면 매일 아침 논길을 달리는 몸짱 농부가 있다는데! 95년생인 김준식(29) 씨가 주인공이다. 본업은 논농사와 복분자 농사를 짓는 농사꾼이지만 부업은 바리스타라는 준식 씨! 논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한옥 카페의 주인장이라고. 5대에 걸쳐 살던 한옥을 고쳐 아버지 김태동(69), 어머니 이 은범(61) 씨와 함께 운영하고 있단다. 1956년 고조할아버지가 수원에서 마차에 나무를 싣고 와서 지은 집이라는 한옥. 농사를 지으며 가족들이 대대로 살아오다가 한옥 자체가 단열에 취약하다 보니, 리모델링보다는 바로 옆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을 택했다고 한다. 대학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고택을 개조해 카페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2020년 2월 그 첫 삽을 떴다는데. 우리 쌀로 빚은 약과, 주악, 양갱 등을 만들어보자, 다짐하고 8개월 동안 메뉴 개발에 몰두한 결과! 직접 농사지은 작물로 만든 특별한 전통 디저트와 음료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한다. 평택 찹쌀을 넣어 막걸리와 반죽 후 튀겨 즙청에 재운 주악, 그리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약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쌀 젤라토는 기본! 직접 농사지은 복분자 청으로 만드는 라테까지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을 심하게 좋아하는 몸짱 농부라는 준식 씨. 새벽부터 논 주변을 조깅하듯 뛰며 양수기는 잘 돌아가는지, 벼 생육 상태는 어떤지 확인하고 카페로 출근한다는데. 가족들의 추억이 그대로 담겨있는 대를 이어온 한옥 카페의 자세한 위치는...
평택에 위치한 사리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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