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김해 뒷고기'
김해 시민이 유달리 사랑하는 고기가 있다. 도축장 기술자들이 상품을 추린 뒤 남은 부위를 뒤로 거래했다는 설이 있는 뒷고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요즘은 주로 돼지머리의 눈살부터 볼, 혀 등 4가지 부위를 판매한다. 가격이 저렴해 주머니 가벼운 서민들에겐 최고의 한 끼 식사이자 안주다. 저렴하다고 해서 그 맛이 부족할까. 이제 뒷고기는 부산, 서울 등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전국구 명물이 됐단다. 뒷고기 집 단골에서 사장이 됐다는 박찬홍(50) 씨를 만났다. 다니던 회사에서 명예퇴직한 뒤 생계를 위해 여러 사업을 벌였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는 박찬홍 씨. 그가 수많은 실패를 통해 깨달은 장사의 법칙이 있단다. 첫 번째는 남을 도와라! 남의 가게가 잘 돼야 우리 가게도 잘 된다는 마음으로 업종 가리지 않고 상부상조 네트워크를 만든 덕분에 인력난 같은 고충을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손님의 마음을 읽어라! 비가 오는 날 오히려 손님이 느는 것을 보고 박찬홍 씨가 내린 결론은 매일 비가 내리게 하는 것이었다. 직접 설치한 빗물 기계로 운치 있는 풍경을 보며 먹는 뒷고기 식당의 자세한 위치는...
김해에 위치한 덕정뒷고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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