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옆집부자 삼계탕'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도 즐겨 먹었다는 여름 보양식의 대명사 ‘삼계탕’. 오늘의 옆집부자는 바로 이 ‘삼계탕’ 집을 운영 중인 오경희 대표! 1975년 인천에서 처음 문을 열어 현재 경기도 안산까지, 무려 50년째 주방에서 삼계탕을 끓이며 살아온 ‘고수’이다. 단골손님들의 입맛을 생각하다 보니 삼계탕 종류를 하나둘 늘렸는데 한방 삼계탕부터 녹두삼계탕, 카레 삼계탕, 매운 삼계탕까지 현재 11가지나 된단다. 사계절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삼계탕을 만든 덕분에 사계절 변함없이 하루 400~500그릇까지 거뜬히 판매하고 있다고. 이곳 삼계탕의 비밀 노트는 무엇일까? 바로 삼계탕마다 들어가는 기본 육수에 있었다. 닭 비린내를 잡기 위해 옆집부자가 직접 밤낮으로 연구해 탄생시킨 육수가 바로 그것! 특히 기본 육수는 계절마다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는데, 이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는 아들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르고 오직 옆집부자만이 알고 있단다. 은퇴하기 직전에 아들 며느리에게 전수해 주겠노라 이야기하는 옆집부자! 또 다른 비밀노트는 오랜 시간 같은 삼계탕 맛을 유지하기 위해 재료 하나하나 전통 방식으로 준비한다는 것이다. 반백 년의 정성과 고집을 담은 삼계탕집의 자세한 위치는...
안산에 위치한 궁중삼계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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