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묵은지 사태전골'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경기도 이천 쌀밥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오늘의 메뉴는 30년 동안 그 맛을 이어오고 있는 ‘묵은지 사태 전골’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이천 토박이 권성순(64) 사장님. 30년 전 이천의 고급 호텔에서 찬모로 일하다 퇴사하고 ‘묵은지 사태 전골 식당’을 차렸단다. 주방은 성순 씨가 맡고 홀 서빙은 남편과 딸이 맡고 있는데 결과는 대 성공! 맛있는 묵은지 요리의 기본은 단연 맛있는 김치부터! 매년 신선한 배추 2천 포기를 수확해 직접 김치를 담근다는데... 다음으로 중요한 건 ‘숙성’이다. 김치가 맛있어지는 시간 약 500일 저온 숙성고에서 맛과 식감 모두 잡고 비로소 ‘묵은지’로 태어나는 ‘맛있는 김치’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맛있는 ‘묵은지’와 함께 주요 재료로 꼽히는 또 다른 재료는 바로 ‘고기’!. 이곳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삼겹살도 목살도 아닌 ‘미사태’로 불리는 돼지 앞다리 살이다.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앞다리를 사용하는데 힘줄 때문에 질긴 부분은 칼로 3000번 이상을 두드려 연하게 만든다고! 또 하나의 비기는 ‘국물’에 있다. 사골과 건해산물 넣고 끓여 깊은 맛을 낸다는데... 이천의 소문난 손맛 고수로, 묵은지 사태 전골에 특별한 고집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옆집 부자의 식당 위치는...
이천에 위치한 성순이묵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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