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을 돋우는 보양식 중에 최고라고 알려진 장어! 요즘은 양식이 활성화돼 언제나 만나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충남 태안에는 해수로 장어를 키우는 양식장이 있다는데. 먼저 영동 양식장에서 민물로 10~12개월을 키운 뒤, 태안으로 이동해 해수로 2~3개월 키워 출하한다. 양식 장어는 자연산 장어에 비해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다는데. 야행성인 장어를 위해 24시간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양어장의 온도와 습도를 올려야 장어가 잘 자라므로 작업자들은 더위를 견뎌내느라 땀이 마를 새가 없다. 그중에서도 가장 고된 작업은 바로 선별! 간이 수조를 만들고 호스를 직접 연결해 장어가 수조에서 선별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힘이 넘치는 장어를 선별 판 위에서 밀어내다 보면 손이 저려오기까지 한다는데. 이 모든 작업은 장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 다 자란 장어들은 얼음을 넣은 봉지에 포장되어 출하한다. 장어 가공 공장에서 장어를 손질한 뒤 초벌 과정에서 불순물을 일일이 집게로 제거하고 떡갈비, 장어탕 등의 다양한 요리로 가공해 포장하면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즉석 보양식 제품이 완성된다. 봄철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밤낮으로 땀 흘리며 노력하는 작업자들을 만나 보자.
초벌장어구이 밀키트 주문
민물장어떡갈비 주문 바로가기
EBS 극한직업 3월 11일 촬영장소 | |||
날짜 | 지역 | 정보 | 바로가기 |
3/11 | 태안 | 장어구이 | 주문하기 |
3/11 | 태안 | 떡갈비 | 주문하기 |
극한직업 오늘 촬영지 바로가기
5~60대 구독자들이 많이 보고있는 포스팅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