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대한민국 보물정원 축구장 2개 크기 장미 향 가득한 대나무 정원

담양의 고속도로 교각 옆 골짜기, 구불구불한 뱀 모양을 따라 이어진 비밀의 정원이 있다. 바로 360여 개의 대나무 기둥과 장미 넝쿨이 얽혀 어우러진 정원이다. 크기는 축구장 두 개를 합친 크기인 약 1만 2,611㎡, 100여 품종의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영춘화 등 거의 600여 종의 식물이 있다. 정원의 상징인 장미부터 샤스타 데이지를 비롯하여 꽃창포, 철쭉, 붓꽃 등이 조화롭게 피어나 있다. 정원 주인 유영길 씨(57세)는 ‘자연은 직선을 싫어한다’는 철학을 담아 담양 봉산면 유산리 고창~담양 고속도로 교각 옆 골짜기의 지형을 살려 정원을 만들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영길 씨는 빈농의 아버지가 단지 싸다는 이유 하나로 앞뒤 안 보고 덜컥 사놓은 빈 땅에 아내도 몰래 정원을 꾸미기 시작했다. 들어오는 수입을 모두 정원에 바치고도 모자라 학원 강사인 아내의 월급도 정원 만들기에 쓰였다. 정원이 완성되기 전까지 오붓한 가족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한 채 20년 가까이 젊음을 정원에 바쳤다는 부부. 담양 토박이인 영길 씨는 고향의 상징 대나무를 살려 전통과 어우러진 정원을 디자인하고 담양을 상징하는 1만여 대나무로 엮어진 울타리 안에 서양 꽃들을 심었다. 덕분에 동양의 대나무와 서양화들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정원이 되었다. 특히 정원의 5월은 장미 축제가 열리는 특별한 달이라는데? 향긋한 장미 향이 가득한 담양의 대나무 정원을 가본다. 

 

담얌 장미향 대나무공원 정보

 

성인 5,000원

학생/경로 4,000원

유아 3,000원

 

유산리 474를 검색하고 오시면, 담양-고창 간 고속도로가 보여요. 고속도로 고가 다리밑에 죽화경 주차장이 있습니다.

 

봄 (5-6월) : 데이지장미축제/ 여름(7-8월) : 유럽수국축제

 

 

연두빛.초록빛.유럽수국꽃.데이지.이름모를꽃들에흠뻑빠진날입니다

중간에벤취가있어쉴수도있어넘조아요

강추.입니다

 

불두화가 피어있는 풍경에 압도됨.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풍경이 멋지네요! 장미, 수국 필때 또 가야지~~

 

자연의아름다움에흠뻑빠졌습니다 유럽수국과데이지꽃이어우러져있던곳.넘아름다운곳입니다 강추입니다

 

꽃과 나무들이 멋지게 어우러진 정원이네요 좋아요~~

 

상호명

▶︎ 죽화경

 

전화번호

▶︎ 010-8665-7884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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